나혼렙 어라이즈, 5일 만에 '구글 매출 군주'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로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1위를 달성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국내 모바일 게임 주요 성과 지표 중 하나인 구글 최고 매출 순위는 4일 만에 3위를 달성하더니 하루 뒤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리니지M'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로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1위를 달성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최초의 게임이다. 수준 높은 원작 구현으로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작 인기에 힘입어 나혼렙은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사전 등록에서 누적 참여자 1500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사전 등록 기세는 론칭 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5월 8일 정식 출시 이후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기준 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4위, 프랑스 3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매출 톱10을 기록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주요 성과 지표 중 하나인 구글 최고 매출 순위는 4일 만에 3위를 달성하더니 하루 뒤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리니지M'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넷마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자료에 따르면 나혼렙의 출시 첫날 매출은 140억 원이며 DAU 500만 명을 넘어섰다.
나혼렙 인기 비결은 싱글 플레이 기반 콘텐츠로 경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성으로 분석된다. 나혼렙의 과금 구조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수록, 게임을 빠르게 즐기고 싶으면 돈을 쓰는 원신, 붕괴 스타레일, 블루 아카이브 등 수집형 RPG와 유사하다.
생존과 재미를 위해 돈을 강제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적 과금 구조로 설계된 덕분에 액션 RPG이지만 경쟁형 MMORPG처럼 과금 부담이 높지 않다.
또한 자동 플레이를 지원하지만 수동 플레이 중심으로 콘텐츠 난도를 설정해 빌드 구성의 전략성과 컨트롤 손맛을 극대화시킨 것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첫 픽업 캐릭터도 관전 포인트다. 나혼렙은 론칭 첫 픽업 캐릭터로 주인공 성진우의 히로인 '차해인'을 출시했다.
아름다운 외모와 우아한 기술 모션으로 원작에서도 큰 인기를 끈 캐릭터인 만큼 수많은 유저가 차해인을 획득하기 위해 선뜻 지갑을 열고 있다.
이렇게 초반 흥행에 성공한 나혼렙은 기세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론칭 기념 '그랜드 론칭 환영! 7일간의 선물 이벤트', '포인트 이벤트', '그랜드 론칭 기념 특별 주사위 이벤트', '차해인 픽업 기념! 최고의 무희를 가려라 이벤트', '글로벌 국가 권력급 길드 대항전' 등 여러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과연 반짝 흥행이 아닌 성진우처럼 절대 군주로 장기 흥행 게임으로 자리를 잡을지 기대가 된다.
moon@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