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저출생 전담 수석 필요"

윤나라 기자 2024. 5. 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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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담당할 저출생수석실이 신설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부를 전담할 수석이 필요하다"며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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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담당할 저출생수석실이 신설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부총리가 이끄는 조직으로 신설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부를 전담할 수석이 필요하다"며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저출생부가 신설될 경우 현재 대통령실 편제로는 사회수석실이 담당해야 하는데, 사회수석실은 이미 너무 많은 업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 저출생부를 전담할 새 수석실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저출생 문제를 맡을 수석과 비서관으로 누가 좋을지 많이 검토하고 이야기해 보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설될 저출생수석실은 정책실장 산하에 배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저출생수석실이 추가되면 대통령실은 3실장·8수석 체제로 확대됩니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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