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순직' 임성근 경찰출석…"허위 사실·주장 난무"
이준삼 2024. 5. 13. 12:15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가 오늘(13) 오전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채 상병 순직 10개월 만에 이뤄진 첫 경찰 대면 조사로, 임 전 사단장은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게 일부 언론과 유튜브 방송 등은 자신이 하지도 않는 수중수색 지시를 자신이 했다고 주장해왔다며 사실들이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어느 정도 막바지에 이르러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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