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비판했던 민희진, 뉴진스 신곡 ‘버블 검’ 표절 논란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뉴진스 신곡 ‘버블 검’이 42년 전 영국의 한 밴드 곡과 유사하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의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악재가 될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뉴진스는 이 곡으로 오는 24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커뮤니티 등에서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이 영국 재즈 펑크 밴드 ‘샤카탁’의 1982년 곡 ‘말하긴 쉬워도 행하긴 어렵다(Easier Said Than Done)’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똑같다” “샘플링(기존에 있던 곡의 일부 음원을 잘라내 새롭게 가공·배치) 곡보다도 비슷하다” “내로남불이냐”는 주장이 커뮤니티에 많이 올라오고 있다.
버블 검의 작곡가 250(이호형)은 뉴진스 히트곡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디토(Ditto)’도 작곡했다.
이런 논란에 어도어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 곡은 샘플링한 곡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 대표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아일릿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영상, 행사 출연 등 연예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도어는 하이브와 빌리프랩을 포함해 그 누구에게도 뉴진스의 성과를 카피하는 것을 허락하거나 양해한 적이 없다”며 “아일릿을 비방하는 게 아니라 어른이 문제다. 그룹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어야지 너도나도 다 뉴진스가 되면 뉴진스에게도 안 좋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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