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전국 맑고 공기질 청정…큰 일교차 유의

월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가 물씬 느껴지고 있습니다.

가수 경서가 부른 '봄이야' 들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햇볕 따뜻하고, 바람도 솔솔 불고 미세먼지 좋아서 하늘이 파랗다~"라고 하셨고요.

또 다른 분은 "날씨 대박 좋다~ 바로 산책하러 나가야지"라고 남겨주셨습니다.

네, 오늘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공기질도 청정하겠습니다.

나들이 계획하셔도 좋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건조해진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에 건조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차차 동쪽 지역도 대기가 바싹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출발하면서 다소 쌀쌀했는데요.

이후 낮 기온은 25도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 기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4도, 대전 25도, 광주도 25도,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낮 기온도 2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중부지방과 경북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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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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