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정구 NH농협은행, 최고 역사 대회 통산 40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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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소프트테니스(정구) 명문 NH농협은행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에서 2년 연속이자 통산 4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유영동 감독, 한재원 코치가 이끄는 NH농협은행은 10일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안성시청을 눌렀다.
첫 복식에서 임진아와 짝을 이룬 문혜경은 안성시청 지다영-곽은빈을 4 대 1로 누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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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소프트테니스(정구) 명문 NH농협은행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에서 2년 연속이자 통산 4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유영동 감독, 한재원 코치가 이끄는 NH농협은행은 10일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안성시청을 눌렀다. 매치 스코어 3 대 2, 접전 끝에 우승을 장식했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식 금메달리스트 문혜경이 분전했다. 첫 복식에서 임진아와 짝을 이룬 문혜경은 안성시청 지다영-곽은빈을 4 대 1로 누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문혜경은 팀이 1 대 2로 뒤진 4번째 단식 경기에서 김연화를 4 대 0으로 완파하며 흐름을 바꿨다. 이민선-이정운이 마지막 복식에서 김혜진-박수연을 4 대 1로 제압해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일본 국적의 하야시다 리코(순창군청)가 이수진(옥천군청)을 4 대 0으로 완파했다. 하야시다는 이번 대회 혼합 복식과 여자 복식까지 3관왕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3관왕은 2019년 문혜경 이후 5년 만이다. 하야시다는 "순창군청에서 새벽부터 응원을 와주셨다"며 "순창을 위해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단식에서는 배이수(이천시청)가 최정락(문경시청)을 4 대 3으로 제압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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