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라이벌 에버턴 출신 ‘크랙’에 관심

김재민 2024. 5. 13.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고든을 지켜본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5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포스트 클롭 시대의 첫 영입으로 최근 경기력이 좋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윙어 앤서니 고든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1-2022시즌 에버턴에서 주전으로 올라서며 가능성을 보인 고든은 지난 2023년 1월 뉴캐슬로 이적했다.

고든은 리버풀 태생의 '로컬 보이'이지만 라이벌 에버턴 출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고든을 지켜본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5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포스트 클롭 시대의 첫 영입으로 최근 경기력이 좋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윙어 앤서니 고든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고든은 이번 시즌 뉴캐슬의 베스트 플레이어였다. 부상자가 많았던 이번 시즌 뉴캐슬에서 묵묵히 주전으로 자리를 지켰고 리그 34경기(선발 33회)에 나서며 10골 10도움을 터트렸다.

지난 2021-2022시즌 에버턴에서 주전으로 올라서며 가능성을 보인 고든은 지난 2023년 1월 뉴캐슬로 이적했다. 4,500만 파운드 이적료 투자는 성공했다. 고든은 이번 시즌 리그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성장하면서 뉴캐슬의 복덩이가 됐다. 시즌 종료 후 열리는 UEFA 유로 2024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발탁이 유력하다.

고든에게는 유망주 단계였던 에버턴 시절에도 여러 상위 구단의 관심이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이 빠르게 낚아챈 것이었다. 이번 시즌 활약으로 빅클럽의 관심이 재점화될 조짐이 보인다.

리버풀도 그 중 하나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대안이 필요하고, 루이스 디아스, 코디 학포, 다르윈 누녜스, 디오구 조타 등 나머지 공격수들이 어딘가 부족한 모습인 탓에 공격진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라이벌 출신이라는 경력도 상관없는 듯하다. 고든은 리버풀 태생의 '로컬 보이'이지만 라이벌 에버턴 출신이다. 리버풀 유소년팀에 잠깐 머문 적이 있지만 에버턴 유소년 단계를 거쳐 에버턴에서 프로로 데뷔한 에버턴 '성골'이다.

한편 뉴캐슬은 이번 시즌 리그 36경기 17승 6무 13패 승점 57점으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자료사진=앤서니 고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