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X이유영, 로맨스 케미 어떨까…'함부로 대해줘' 13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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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기획 KBS, 제작 판타지오)가 13일 첫방송한다.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K 직장인' 김홍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김명수와 이유영이 각각 신윤복과 김홍도 역에 캐스팅됐다.
이유영이 맡은 김홍도는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 '로시패션'의 디자인팀 보조이자 아등바등 힘겹게 살아가는 소녀 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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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K 직장인’ 김홍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명수와 이유영이 각각 신윤복과 김홍도 역에 캐스팅됐다.
김명수가 연기하는 신윤복은 조선특별자치구 ‘성산마을’을 지켜온 양반가 우림신씨 종손이자 성산마을의 후계자다. 질풍노도의 사춘기 시절, 웹툰 작가의 꿈을 좇아 서울로 가출을 감행했을 때 김홍도와 인연을 맺게 된다. 이유영이 맡은 김홍도는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 ‘로시패션’의 디자인팀 보조이자 아등바등 힘겹게 살아가는 소녀 가장이다. 두 캐릭터는 웹툰 학원에서 제자와 스승으로 처음 만났다가 7년 후 재회하게 된다.
‘함부로 대해줘’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 후속으로 이날부터 매주 월, 화 밤 10시 10분에 방송한다. 전작은 3.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종영, 최고 시청률 동일)로 막을 내렸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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