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입만 보며 복명복창…사당화된 민주, 대한민국 재앙"

한상희 기자 2024. 5. 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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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말 한마디에 차렷, 열중쉬어, 복명복창까지 하는 수준의 민주당 행태는 대한민국의 재앙"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민주당은 여전히 존재하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방탄하기 위해 사법 시스템을 공격하고, 법체계에 대한 와해까지 시도하고 있다"면서 "사당화된 '이재명의 민주당'은 외쳐왔던 민생은 팽개친 채 이 대표를 끝까지 방탄해야 한다는, 확고한 목표만 바라보며 폭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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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되레 실체적 진실규명 막아…사법리스크 방탄 폭주"
"외교도 정쟁으로 몰고가는 편협함…민주 폭거는 대선 불복"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31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민의힘·부산광역시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2023.3.31/뉴스1 ⓒ News1 강승우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말 한마디에 차렷, 열중쉬어, 복명복창까지 하는 수준의 민주당 행태는 대한민국의 재앙"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입으로 민심(民心)을 외치며, 정작 행동은 명심(明心)만 쫓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어 "원내대표도, 국회의장 후보도 이재명 대표의 입만 바라보는 웃지 못할 광경"이라며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배지를 달기도 전에 윗선 눈치 보는 법부터 배우며, 정쟁용 선전·선동에 동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고 채상병 특검법은 되레 정상적인 수사를 방해하며,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여전히 존재하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방탄하기 위해 사법 시스템을 공격하고, 법체계에 대한 와해까지 시도하고 있다"면서 "사당화된 '이재명의 민주당'은 외쳐왔던 민생은 팽개친 채 이 대표를 끝까지 방탄해야 한다는, 확고한 목표만 바라보며 폭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교 문제도 오직 정쟁으로 몰고 가는 지독한 편협함,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며 대한민국 경제에 양잿물을 쏟아붓는 망국적 작태, 사법 시스템까지 장악하겠다는 오만함. 민주당의 폭거는 총선 결과에 담긴 국민의 뜻을 외면하는 것이며, 지난 대선 결과에 여전히 불복하는 행태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에서 이 대표의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어디까지 무너트릴지 걱정이 앞선다"며 "국민께서 선택해 주신 국민의힘 108명 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의 후퇴를 막고, 민생을 챙기겠다"며 "정쟁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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