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이응노레지던스 9기 입주작가에 용선·정지수·허은선씨

강수환 2024. 5. 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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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이 제9기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입주작가로 용선(본명 박용선)·정지수·허은선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갑재 이응노미술관장은 "올해는 레지던스 파견 기간 중 파리 바지유 갤러리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1958년 프랑스로 간 이후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확장해 나갔던 이응노 화백의 발자취를 따라 지역 작가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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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용선씨, 정지수씨, 허은선씨 [이응노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이 제9기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입주작가로 용선(본명 박용선)·정지수·허은선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9일까지 프랑스 파리 인근 도시 보쉬르센의 이응노 아틀리에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대전 지역 예술 작가들의 해외 진출 지원과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총 24명의 작가를 선발, 프랑스로 파견했다.

작가들은 항공권과 창작지원금, 파리 미술관 탐방, 비평 워크숍, 갤러리 전시 개최 등을 지원받는다.

이갑재 이응노미술관장은 "올해는 레지던스 파견 기간 중 파리 바지유 갤러리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1958년 프랑스로 간 이후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확장해 나갔던 이응노 화백의 발자취를 따라 지역 작가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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