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심사’ 접수···31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4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심사’ 접수를 시작했다.
‘LCK 공인 에이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선수의 원활한 계약 교섭 및 체결을 돕기 위해 전문 역량을 갖춘 에이전트를 선별 및 관리하고자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지난해 정식으로 자격시험 과정을 첫 도입했으며, 총 41명의 공인 에이전트가 활동 중이다.
LCK 공인 자격을 취득한 에이전트는 LCK, LCK CL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신하여 계약 교섭 및 연봉 조정 업무(1인 지정)를 진행하며, 기타 수익 계약 교섭 및 체결 대리 업무를 맡는다. 이를 통해 선수는 마케팅, 계약 교섭 등을 관리하는 전문 인력을 통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고, 리그는 에이전트 관련 위반 행위나 분쟁 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개입과 제재를 통해 선수 및 팀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e스포츠 생태계 유지를 도모할 수 있다.
올해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 먼저 에이전트 자격요건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격심사를 통과하여, 자격시험을 대비하는 강연인 세미나에 참석하여야 된다. 마지막으로 3과목으로 구성된 자격시험에 합격 시 공인 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심사는 신청자가 LCK 공인 에이전트 규정집 1장에 있는 자격요건에 부합하는지 심사하는 과정이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접수는 31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격심사 기간은 6월 3일~21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LCK 공인 에이전트 홈페이지(www.lckagen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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