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작년 세계 반도체 재료매출액, 전년 대비 8.2% 감소"

한지은 2024. 5. 13.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8.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간한 반도체 재료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액은 667억달러(약 91조5천억원)로 집계됐다.

웨이퍼 재료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415억달러, 패키징 재료 관련 매출은 10.1% 하락한 252억달러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8.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액 추이 [SEM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간한 반도체 재료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액은 667억달러(약 91조5천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2022년 727억달러 대비 8.2% 감소한 수준이다.

웨이퍼 재료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415억달러, 패키징 재료 관련 매출은 10.1% 하락한 252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반도체업계가 과잉 재고를 줄이면서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가동률이 하락하고 재료 소비가 감소했다고 SEMI는 분석했다.

국가별 매출을 보면 대만 1위(192억달러), 중국 2위(131억달러)에 이어 한국이 3위(106억달러)에 올랐다.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반도체 재료 구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write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