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ABL생명에 'AI 명함 서비스' 시범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ABL생명에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AI 명함 서비스는 개인화 AI 맞춤 영상 제작 솔루션 '드림아바타'를 활용해 사용자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인간을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메시지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ABL생명에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AI 명함 서비스는 개인화 AI 맞춤 영상 제작 솔루션 ‘드림아바타’를 활용해 사용자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인간을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메시지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 데이터만 있으면 약 2분 만에 완성된다.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실제 사람이 녹음한 것처럼 음성을 합성하는 TTS, 텍스트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제작하는 TTV 기술이 적용됐다. 스튜디오 촬영과 딥러닝 과정이 필요한 AI 휴먼 제작 방식과 달리,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 내에 본인과 닮은 가상인간 구현이 가능하다.
ABL 생명은 전속 재무컨설턴트(FC), 육성 매니저 등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AI 명함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명함에는 △개인 PR △정기 안부 인사 △계약 고객관리 등의 내용을 담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과 만남 전 전문성을 갖춘 FC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디지털 채널을 통해 친숙한 고객관리를 진행해 영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AI 명함 서비스는 ABL생명의 고객관리 프로그램과 연동돼 고객관계관리(CRM)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직원들은 알림톡을 통해 본인 사진으로 제작된 AI 명함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추가적인 이미지 없이도 명절, 생일, 고객 첫인사 등 각종 기념일에 따른 맞춤형 의상 변경이 가능해 기존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딥브레인AI는 ABL생명의 디지털 전환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자사의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최근 보험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업계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AI 명함 서비스 도입 문의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명함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AI 휴먼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쓴 보람 있네"…스타 모델 효과 '톡톡'
- [여의뷰] 정치권 덮친 야권 '대통령 탄핵론'에 잠잠한 민심…왜?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새 진용 꾸린 尹, 3년차 드라이브…'황우여 비대위' 만난다
- 미국서 '돼지 신장' 이식받은 60대, 두 달 만에 숨져
- "매일 부부싸움 소리만"…다 오르는데 '노도강'만 '찬바람'
- "얼마나 예쁘길래"…미인대회 1위한 60대
- "갤럭시 AI 통했다"…'애플 안방' 공략 나선 삼성, 美서 최고 점유율 기록
- 통매각 vs 부분매각 vs 현상유지...네이버 '라인야후' 향후 시나리오는 [IT돋보기]
- "아이스 커피 절대 안 사 먹는 이유?"…곰팡이 가득 제빙기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