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 "라인야후 지분 매각 반대…정부, 방관자 머물지 말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NAVER) 노동조합이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반대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
노조는 13일 오전 성명을 내고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이들을 보호하는 최선의 선택은 지분을 매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는 네이버가 지분 매각 협상을 공식화하는 한편 한국 정부가 유감을 표명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NAVER) 노동조합이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반대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
노조는 13일 오전 성명을 내고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이들을 보호하는 최선의 선택은 지분을 매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노동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요구한다"며 "(정부는) 이번 사태에 방관자로 머물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라인을 포함한 네이버의 모든 구성원이 안정적이고 지속해서 일하며 서비스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요구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는 네이버가 지분 매각 협상을 공식화하는 한편 한국 정부가 유감을 표명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행정지도 기한인 7월 1일까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사이의 지분 협상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세무조사 받은 일타강사 현우진 "연봉 200억, 60% 세금 냈는데" - 머니투데이
- 김수현 친부 김충훈 '복면가왕' 등장…"방송하기 힘들었다" 근황 - 머니투데이
-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남석훈, 미국 하와이서 별세…향년 85세 - 머니투데이
- "괜찮았는데 갑자기 왜"…'만삭' 황보라, 초음파 검사 결과에 충격 - 머니투데이
- '희귀병 발달장애' 권오중 아들, 달라진 근황 "기적 믿을 것" - 머니투데이
- 송승헌, 신사동 스타벅스 건물 이어 바로 뒤 상가도 보유… 시세차익 최소 680억 - 머니투데이
- 전국 뒤흔든 '363명' 희대의 커닝…수능 샤프의 탄생[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4개월 만에 보합세 접어든 경기도 아파트 가격.. 하락 전환 눈앞 - 머니투데이
- "나이도 찼으니 진짜 부부 어때" 송승헌·조여정 반응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