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4위-3위' 안병훈, PGA 투어 첫 우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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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펼쳐졌다.
그 결과, 마지막 날 5타를 줄인 안병훈이 단독 3위(합계 9언더파)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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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일(한국시간)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펼쳐졌다.
그 결과, 마지막 날 5타를 줄인 안병훈이 단독 3위(합계 9언더파)로 선전했다.
안병훈은 최종라운드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에서 "오늘 만족스러운 스코어다"고 말문을 열면서 "쉽지 않은 코스이고 초반에 시작이 조금 흔들려서 약간 어려웠는데, 이렇게 끝날 때 버디를 할 수 있어서, 5언더로 끝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PGA 투어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가는 안병훈은 "지난주에 4위하고 이번주에 3위를 해서 다음주에도 좋은 기세를 몰아갔으면 하고, 올해 성적이 괜찮은 것 같아서 다음주도 똑같이 내 샷을 믿고 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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