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사랑부터 복수까지…감정 이입 부르는 열연

강다윤 기자 2024. 5. 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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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겸 배우 수호. / MBN '세자가 사라졌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 겸 배우 수호가 호연으로 극을 빛내고 있다.

수호는 종합편성채널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에서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룹 엑소 겸 배우 수호. / MBN '세자가 사라졌다' 방송 캡처

지난 방송에서는 이건이 중전(유세례)이 숨긴 옥새를 손에 쥐고 있었던 극적 반전이 펼쳐졌다. 대비(명세빈), 최상록(김주헌)과 윤이겸(차광수) 사이를 분열시켜 복수의 밑그림을 촘촘히 그려갔다.

특히 독이 든 수라를 먹었던 기미 상궁의 무덤을 직접 파헤쳐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건은 기미 상궁을 찾기 위해 윤이겸의 집에 침입, 노비문서를 건네며 청탁하는 흥미진진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이건은 최명윤(홍예지)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었음에도 최상록의 집 대문 사이로 우연히 보게 되자 멈춰 서서 애절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수호는 극 중 최명윤과의 어긋난 운명에 마주한 절망적인 상황과 악인들을 처단할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전개 속에서 급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전달, 빛나는 존재감으로 극을 꽉 채우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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