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어린이 안전보안관 동아리 초중고 20개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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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어린이(학생) 안전보안관 동아리를 지난해 초등학교 12팀에서 올해 초‧중‧고 20팀(초 16팀, 중 1팀, 고 3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학생 스스로 학교 안팎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동아리를 공개 모집해 심사를 거쳐 20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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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어린이(학생) 안전보안관 동아리를 지난해 초등학교 12팀에서 올해 초‧중‧고 20팀(초 16팀, 중 1팀, 고 3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학생도 지난해 129명에서 올해 411명으로 대폭 늘었다.
울산 어린이 안전보안관 지원 사업은 지난해 시민이 제안한 공모사업으로 제10대 교육감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사업은 학생 스스로 학교 안팎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동아리를 공개 모집해 심사를 거쳐 20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20팀에는 운영비로 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학교안전위험요소 발굴‧개선 안전 지도를 제작하는 필수활동과 함께 다양한 선택 활동을 한다.
선택 활동으로 안전 체험 시설, 선진지 방문‧견학, 안전 홍보(캠페인), 관계기관 안전 관련 공모대회 참가, 안전 글짓기‧그리기‧역할극 참가 등을 자유롭게 골라서 추진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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