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1분기 영업익 26억…전년동기比 흑자전환

배요한 기자 2024. 5. 13.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앱코는 1분기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게이밍기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어난 196억원을 달성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며 "PC방 업황 개선에 따른 게이밍기어 교체수요에 힘입어 고부가 제품의 매출 증가와 전통적인 신학기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앱코는 1분기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4% 감소한 220억원,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게이밍기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어난 196억원을 달성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며 "PC방 업황 개선에 따른 게이밍기어 교체수요에 힘입어 고부가 제품의 매출 증가와 전통적인 신학기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매입 및 납품구조 효율화를 통한 원가율 개선도 영업이익 확대의 주 요인이다. 소형 가전을 판매하는 뉴라이프 가전 부문의 성장도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중심의 멀티쿠커 판매 호조로 뉴라이프 가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했다.

앱코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수주기반의 일회성 요인이 큰 패드뱅크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주력 사업인 게이밍 기어가 이끈 실적 개선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판매망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앱코는 지난달 KB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적개선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