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한국인 납치살해' 20대, 혐의 일체 부인

김덕현 기자 2024. 5. 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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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지난 9일 태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A 씨는 어제(12일) 저녁 7시 50분쯤 전북 정읍의 본인 주거지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태국 경찰과 공조해 A 씨의 입국 사실을 확인한 뒤, CCTV 등을 분석해 A 씨의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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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경찰청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20대 피의자가 혐의 일체를 부인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남경찰청은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지난 9일 태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A 씨는 어제(12일) 저녁 7시 50분쯤 전북 정읍의 본인 주거지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체포 당시 A 씨는 혼자였고, 경찰 협조에 순순히 응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태국 경찰과 공조해 A 씨의 입국 사실을 확인한 뒤, CCTV 등을 분석해 A 씨의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어젯밤부터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일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진술 내용이 사실인지 태국 경찰과 공조해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나머지 공범 2명의 행방도 국제 공조를 통해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추가 수사 등을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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