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10일 수출 16.5% 증가…반도체 수출액 52%↑

박찬 2024. 5. 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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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반도체와 선박 실적 개선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6.5% 증가했습니다.

관세청이 오늘(13일) 발표한 5월 1일~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8억 1,1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5% 늘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도 16.5% 증가했습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이 같은 흐름이 5월 들어서도 나타난 것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52%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까지 6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 17.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p 늘었습니다.

선박 수출액도 193.6% 증가했고 석유제품(14.1%), 승용차(8.9%)도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액이 대미 수출액을 다시 앞질렀습니다.

이달 들어 10일까지 대중국 수출이 9.7%로 높은 증가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구체적으로 전체 수출액 가운데 중국이 20.9%, 미국 17%, 유럽연합 10.4%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5월 1일~10일 기간 수입액은 173억 6,6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7%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1년 전보다 원유(9.9%)와 석유제품(42.5%)의 수입이 증가하고, 가스(-8.6%)와 기계류(-20.6%) 수입은 줄었습니다.

무역수지는 5억 5,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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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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