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바닥 밑에 지하실"…'-11%' JYP 등 4대 기획사 '줄하락'[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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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기획사 주가가 전부 줄하락했다.
앞서 증권가는 반등 전망을 내놨지만, 실적 부진과 내부 갈등 등 여러 이슈가 이어지며 주가는 하락일로를 걷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4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035900)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200원(11.83%) 하락한 6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증권가도 JYP 목표주가를 줄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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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내 4대 기획사 주가가 전부 줄하락했다. 앞서 증권가는 반등 전망을 내놨지만, 실적 부진과 내부 갈등 등 여러 이슈가 이어지며 주가는 하락일로를 걷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4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035900)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200원(11.83%) 하락한 6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는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매출액 1365억 원, 영업이익 33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439억 원)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증권가도 JYP 목표주가를 줄하향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목표가를 9만 5000원에서 8만 원으로 15.8% 하향 조정하고, 하나증권 또한 목표주가를 1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9.90% 내렸다.
하이브(352820)(-3.04%), 에스엠(041510)(-6.01%), YG엔터테인먼트(122870)(-4.03%) 등 4대 기획사 주가 모두 약세다.
증권가에서는 올 초 감소했던 음반 판매량이 회복되고 2분기엔 아티스트 활동 및 공연이 늘면서 엔터테인먼트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기업별 이슈에 주가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내부 충돌은 격화되고 있고, YG는 최근 영업손실 70억 원의 부진한 1분기 성적표를 낸 바 있다. 연이은 악재로 엔터 업종의 센티멘털도 훼손됐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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