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국회에 가장 바라는 정책은 '금융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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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8일 소상공인 74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회에 바라는 정책으로 응답자의 64%(복수 응답)가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를 꼽았습니다.
'에너지비용 지원, 결제 수수료 인하 등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는 47.8%, '최저임금 제도개선·인력지원 등 노동환경 개선'은 29.1%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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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22대 국회에 최우선으로 바라는 정책은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8일 소상공인 74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회에 바라는 정책으로 응답자의 64%(복수 응답)가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를 꼽았습니다.
'에너지비용 지원, 결제 수수료 인하 등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는 47.8%, '최저임금 제도개선·인력지원 등 노동환경 개선'은 29.1%를 기록했습니다.
'제22대 국회에 가장 바라는 점'에 대한 질문에는 '소상공인 지원예산 확대'가 42.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24.2%), '소상공인을 위한 입법 확대·제도개선'(19.2%), '소상공인과의 직접적인 소통 강화'(8.8%) 순이었습니다.
올해 경영 여건 전망에 대해선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39.1%로 '긍정적'이라는 응답(28.5%)보다 많았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금리 상승까지 겹쳐 상환 원리금과 이자 비용이 크게 늘어 금융 부담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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