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두산, DH 싹쓸이 · 8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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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급상승세로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KT와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차전 2회, KT 선발 벤자민이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되자 곧장 두산이 무섭게 몰아쳤습니다.
6이닝을 2실점으로 버텨 생애 첫 승을 올린 2년 차 선발 최준호의 호투 속에 12대 4로 이긴 두산은, 2차전에서도 에이스 곽빈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라모스와 전민재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8대 4 승리를 거두고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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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두산이 급상승세로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KT와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1차전 2회, KT 선발 벤자민이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되자 곧장 두산이 무섭게 몰아쳤습니다.
2회에만 타자 10명이 나와 대거 5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6이닝을 2실점으로 버텨 생애 첫 승을 올린 2년 차 선발 최준호의 호투 속에 12대 4로 이긴 두산은, 2차전에서도 에이스 곽빈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라모스와 전민재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8대 4 승리를 거두고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IA도 SSG는 나란히 경기 막판에 터진 극적인 홈런으로 더블헤더 한 경기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KIA가 2대 2 동점이던 7회에 터진 김선빈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1차전을 잡았고, SSG는 6대 6 동점이던 8회에 터진 최정의 시즌 12호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2차전을 가져갔습니다.
LG는 롯데에 한 점 뒤진 8회에 터진 오스틴의 동점 솔로 홈런과 오지환의 역전 투런포로 6대 4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한화의 고졸 신인 투수 조동욱은 키움 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류현진, 황준서에 이어 구단 사상 세 번째로 입단 첫해 1군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올렸습니다.
극심한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가 복귀한 삼성 오재일은 NC전 2회 3루타에 이은 선제 득점, 6회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팀의 2위 도약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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