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난' 하이브보다 JYP엔터 주주가 더 난리…주가 급락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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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사이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이브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탄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어닝쇼크(실적 부진)를 낸 JYP엔터테인먼트(JYP Ent.)는 더 큰 낙폭을 보인다.
엔터 산업 전반에 투심이 악화한 상황에서 실적 부진까지 겹쳤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난 1365억원, 영업이익은 20% 줄어든 33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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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사이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이브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탄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어닝쇼크(실적 부진)를 낸 JYP엔터테인먼트(JYP Ent.)는 더 큰 낙폭을 보인다.
1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5900원(8.51%) 하락한 6만3400원을 나타낸다. 올해 들어서만 38% 하락한 주가다. 같은 기간 내홍을 겪은 하이브가 16%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두드러진다.
엔터 산업 전반에 투심이 악화한 상황에서 실적 부진까지 겹쳤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난 1365억원, 영업이익은 20% 줄어든 336억원이다.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 439억원을 밑돌았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음원이나 일본 매출 등이 분기 최대를 달성했음에도 이익 관점에서 다소 아쉬웠다"며 "2분기에는 기존 예상했던 스트레이키즈 컴백이 7월로 결정되면서 주요 아티스트 앨범 컴백은 나연 솔로뿐이며, 영업이익은 200억원 내외로 예상한다"고 했다.
하반기에 들어서야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 앨범 2개와 투어가 모두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상반기 영업이익은 부진할 수밖에 없지만 하반기에는 12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했다. 목표주가는 9% 내린 10만원을 제시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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