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내 벤처투자액 미국·영국보다 회복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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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1분기 국내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 동향을 포함한 벤처투자 현황 진단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벤처투자액은 1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6% 늘었고 벤처펀드 결성액은 2조 4천억 원으로 42% 증가했습니다.
달러로 환산하면 올해 1분기 국내 벤처투자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분기보다 1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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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벤처투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미국·영국 등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보다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1분기 국내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 동향을 포함한 벤처투자 현황 진단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벤처투자액은 1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6% 늘었고 벤처펀드 결성액은 2조 4천억 원으로 42% 증가했습니다.
달러로 환산하면 올해 1분기 국내 벤처투자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분기보다 15% 늘었습니다.
반면 미국(-10%)·영국(-8%) 등은 2020년 1분기 수치를 밑돌았습니다.
또 우주항공·인공지능(AI)·로봇 등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양호해 딥테크 10대 분야 스타트업 투자 비중은 지난해 말 31%에서 올해 1분기 40%로 높아졌습니다.
중기부는 "벤처투자 시장 성장세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지만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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