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 아시아 팬미팅 투어 포문…괴물신인다운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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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괴물 신예' 수식어에 걸맞은 라이브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증명하며 데뷔 첫 팬미팅의 화려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고향을 찾은 아사를 비롯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첫 팬미팅이라 긴장했는데 팬분들과 함께 하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이렇게 많은 분들과 호흡할 수 있어 감동이고 영광이다"며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즐겨주시고 또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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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괴물 신예' 수식어에 걸맞은 라이브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증명하며 데뷔 첫 팬미팅의 화려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베이비몬스터는 5월 11, 1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한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 IN JAPA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일 준비됐던 2만석은 물론 팬들의 요청에 추가 오픈한 좌석까지 총 2만 6,000석 매진을 기록했다.
터질 듯한 함성 속 무대에 오른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데뷔곡 'SHEESH'로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렸다. 이어 이 자리에서 최초 공개된 'LIKE THAT', 'Stuck In The Middle (Remix)' 등 미니 1집 수록곡 퍼포먼스부터 7인 완전체 'BATTER UP', 데뷔 리얼리티서 선보였던 커버곡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특히 공연장을 가득 채운 폭발적인 보컬과 랩, 강렬한 에너지로 완성된 군무 등 이들의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가 매 순간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멤버들은 스테이지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신인임에도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데뷔 첫 팬미팅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콘텐츠들은 특별함을 더했다. 이들은 프로필 만들기 코너 속 랜덤 질문에 답하며 친밀한 소통을 이어갔고, 릴레이 그림 그리기 등 참여형 게임을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고향을 찾은 아사를 비롯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첫 팬미팅이라 긴장했는데 팬분들과 함께 하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이렇게 많은 분들과 호흡할 수 있어 감동이고 영광이다"며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즐겨주시고 또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첫 팬미팅 투어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베이비몬스터는 6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어 6월 15일 싱가포르, 6월 23일 타이페이, 6월 29·30일 태국 방콕 등 총 5개 도시, 7회 공연을 통해 글로벌 저변을 확장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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