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가 16.7만-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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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올해 하반기로 가면서 CJ대한통운의 수익성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3.6% 하향 조정한다. 글로벌 부문의 수익성 하락 및 택배 단가 증감률도 소폭 하향 조정한다"라며 "물류 사업 내 역량을 감안하면 알리익스프레스 물류 계약의 긍정적 결과가 기대되고 풀필먼트도 하반기로 가면서 성장률이 재차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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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올해 하반기로 가면서 CJ대한통운의 수익성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알리익스프레스 물류 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7000원을 유지했다.
13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3.6% 하향 조정한다. 글로벌 부문의 수익성 하락 및 택배 단가 증감률도 소폭 하향 조정한다"라며 "물류 사업 내 역량을 감안하면 알리익스프레스 물류 계약의 긍정적 결과가 기대되고 풀필먼트도 하반기로 가면서 성장률이 재차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통운의 1분기 매출액은 2조9214억원(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 1094억원(+10.4%, 영업이익률 3.7%)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7% 하회했다. 정 연구원은 "택배 물동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 시장점유율 44.5%로 반등했다. 다만 소형 택배 비중 증가로 단가는 전년 대비 1.8%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에는 물동량 증가율이 더 높아질 전망이며 하반기에는 택배 서비스 고도화에 따른 추가금이 부과될 예정"이라며 "계약물류도 물류 컨설팅 수주가 증가하고, 비용 효율화 및 생산성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다. 글로벌 사업부도 최근 컨테이너 물동량 개선으로 하반기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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