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저출생 등 협업예산 편성…2.8조 신규 벤처펀드 조성"

세종=정현수 기자 2024. 5. 13.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내년도 정부예산은 범부처 협업을 대폭 강화해 개별부처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는 최 부총리가 언급한 '협업예산 추진방안' 외에도 '벤처투자 현황 진단 및 대응 방안', '지역 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 등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5.13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내년도 정부예산은 범부처 협업을 대폭 강화해 개별부처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저출생 대응, 청년지원, 첨단·전략산업 인력양성 등 주요 투자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를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수요자 관점에서 복잡다기한 경제·사회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는 최 부총리가 언급한 '협업예산 추진방안' 외에도 '벤처투자 현황 진단 및 대응 방안', '지역 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 등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최 부총리는 "금년 중 2조8000억원 수준의 신규 벤처펀드를 조성하겠다"며 "하반기에는 펀드결성, 투자, 회수 등 전반에 대한 벤처투자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