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A서는 압도적이네..스넬, 재활등판서 ‘무결점 이닝’ 포함 4이닝 퍼펙트

안형준 2024. 5. 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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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넬이 재활 등판에서 '무결점 이닝'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블레이크 스넬이 재활 등판에서 '무결점 이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스넬은 첫 재활 등판에서 4이닝 7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MLB.com에 따르면 스넬은 이날 1회 싱글A 타자들을 상대로 삼구삼진 3개로 이닝을 마무리하는 '무결점 이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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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넬이 재활 등판에서 '무결점 이닝'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블레이크 스넬이 재활 등판에서 '무결점 이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좌측 내전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인 스넬은 이날 싱글A 경기에 등판했다.

스넬은 메이저리그에서 사이영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선수. 그것도 양 리그에서 한 번씩 수상한 진기록을 가진 선수다. 싱글A 타자들이 공략할 수 있는 투수는 아니었다. 스넬은 첫 재활 등판에서 4이닝 7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4이닝 동안 던진 공은 단 46구 뿐이었다.

MLB.com에 따르면 스넬은 이날 1회 싱글A 타자들을 상대로 삼구삼진 3개로 이닝을 마무리하는 '무결점 이닝'을 달성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넬은 지난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무리한 협상 전략 탓에 3월에야 2년 6,200만 달러 계약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다.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11.57로 크게 부진한 스넬은 내전근 부상까지 당했다.

올시즌 빅리그에서는 전혀 '돈 값'을 하지 못한 스넬이었지만 재활 등판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싱글A 타자들을 찍어눌렀다. 과연 스넬이 싱글A 재활 등판에서 보인 위력적인 모습을 빅리그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올지 주목된다.(자료사진=블레이크 스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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