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태국서 한국인 살해' 피의자 1명 검거…"나머지 2명 검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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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관광객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3명 중 1명이 국내로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추적해 오다가 어젯밤(12일) 7시 46분쯤, 전북 정읍에 있는 A 씨의 거주 장소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48시간 이내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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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국내로 입국한 피의자 1명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관광객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3명 중 1명이 국내로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추적해 오다가 어젯밤(12일) 7시 46분쯤, 전북 정읍에 있는 A 씨의 거주 장소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48시간 이내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정오 무렵, '피해자의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1억 원을 보내지 않으면 아들을 살해하겠다며 협박했다'라는 신고 내용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피의자 2명의 출국 기록이 없는 점을 토대로, 태국 경찰을 비롯해 인접 국가 수사 당국과 공조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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