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발표 앞두고 지수 선물 일제 하락…나스닥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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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지수 선물은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3%, S&P500 선물은 0.06%, 나스닥 선물은 0.0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하며 지수 선물은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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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오는 15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지수 선물은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3%, S&P500 선물은 0.06%, 나스닥 선물은 0.0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 CPI가 발표된다.
이번 CPI는 연준의 정책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하며 지수 선물은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로 일제히 상승 출발했지만 소비심리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결국 혼조 마감했다.
지난 1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32%, S&P500은 0.16%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나스닥은 0.03% 하락했다. 다우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는 전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급부상해 일제히 상승 출발했었다.
그러나 소비자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자 상승세에 제약이 걸렸다.
미시간대학의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7.4로, 다우존스 예상치인 76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6개월래 최저다.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은 3.2%에서 3.5%로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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