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소비 침체기에 부각되는 사업 모델…주가 재평가 진행-신한

원다연 2024. 5. 13. 0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소비 침체 시기 돋보이는 사업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7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해외 모두 양호한 실적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소비 침체 시기 돋보이는 사업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7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5만9700원이다.

코웨이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1조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순이익은 1227억원으로 1.9% 늘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해외 모두 양호한 실적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는 5년 전 판매 계정에 대한 소유권 도래가 늘었지만 혁신 제품 출시를 통한 신규 고객 창출로 극복했다”며 “말레이시는 전년 부진에서 벗어나 매출이 증가했고, 태국도 판매조직 안정화에 따라 매출이 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 경기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사업모델로 업종 내 상대적인 매력도가 부각된다”며 “과거보다 낮아진 배당 매력과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대주주의 보유자산 유동화 불확실성보다는 양호한 펀더멘털에 힘입은 주가 재평가 진행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