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소비 침체기에 부각되는 사업 모델…주가 재평가 진행-신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소비 침체 시기 돋보이는 사업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7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해외 모두 양호한 실적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소비 침체 시기 돋보이는 사업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7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5만9700원이다.
코웨이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1조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순이익은 1227억원으로 1.9% 늘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해외 모두 양호한 실적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는 5년 전 판매 계정에 대한 소유권 도래가 늘었지만 혁신 제품 출시를 통한 신규 고객 창출로 극복했다”며 “말레이시는 전년 부진에서 벗어나 매출이 증가했고, 태국도 판매조직 안정화에 따라 매출이 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 경기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사업모델로 업종 내 상대적인 매력도가 부각된다”며 “과거보다 낮아진 배당 매력과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대주주의 보유자산 유동화 불확실성보다는 양호한 펀더멘털에 힘입은 주가 재평가 진행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종 18년째…“집에 있을게요”라던 두 학생은 어디로 갔을까 [그해 오늘]
- 비행기 좌석 위 짐칸서 잠든 ‘민폐 승객’…“아무도 안 말렸다고?”
- 치솟는 외식물가에 뿔난 소비자들이 몰리는 '이곳'
- 20일 전공의 복귀 마지노선…정부는 '위드아웃' 시스템 마련
- “외도해 낳은 아기”…입양 위해 허위 출생신고한 부부 집유
- “치킨이 무슨 3만원이나…” 교촌치킨 직접 해먹어 봤는데요 [먹어보고서]
- ‘멍때리기’ 3위 곽윤기 “종소리, 마지막 바퀴인줄...심장 두근”
- 日 여성 3명 한국서 ‘원정 성매매’…30대 업주 구속기로
- 하지원 "그림으로 만난 '온전한 나'…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했죠"
- "사치녀 '앙투아네트'는 오해…진짜 모습, 관객 설득시키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