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성장률 2.5% 전망" / "1년 후도 연체 확률 50%" / 고령자 주택 3천 가구 공급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웃돈 가운데 한국금융연구원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반도체 수출 개선으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4%포인트 상향한 2.5%로 제시했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인 KDI도 '경제동향 5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양호한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KDI는 오는 16일 '상반기 경제 전망'을 낼 예정인데, 기존 2.2%였던 올해 성장 전망을 높일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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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연체를 경험한 대출자는 1년 후에도 여전히 연체 상태일 확률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이 2019년부터 조사한 결과, 전체 차주 중 30일 이상 연체 차주 비율은 월평균 1.7%로 집계됐습니다.
그런데 30일 이상 연체라면 1년 뒤에도 연체일 확률은 48%, 90일 이상 연체라면 1년 뒤에도 52%는 연체 상태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애초에 연체를 경험할 확률은 낮을지라도 한번 연체된다면 1년 후에도 여전할 확률이 절반이 된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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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올해 고령자 복지주택 3천 가구를 공급합니다.
국토부는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지난 13년간 연평균 4.6%씩 증가해 온 것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한 3천 가구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연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에는 공동관리 방식을 확대해 관리비 부담을 완화하고 노인가구의 건강 등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서비스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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