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1Q 영업이익 전망치 하회…"상승 기대감은 유효"-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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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이 기대가 과했던 탓에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13일 분석했다.
이재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조9200억원, 영업이익은 10.5% 늘어난 1094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시장전망치 1177억원과 이베스트투자증권 추정치 1230억원을 하회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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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이 기대가 과했던 탓에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재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조9200억원, 영업이익은 10.5% 늘어난 1094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시장전망치 1177억원과 이베스트투자증권 추정치 1230억원을 하회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이유는 용인 풀필먼트 센터에서 공실 비용이 발생하며 전자상거래 사업의 영업이익이 둔화했다"며 "동남아시아 경기 부진으로 해외 사업 매출액도 줄었다"고 밝혔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의 진출로 화물 소형화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 그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유발한 패러다임 변화로 국내 물류 업종 전반에서 물동량이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화물 소형화도 유발되고 있다"며 "소형화물 비중과 총 화물 배송 수량의 동반 상승이 물류 자동화 체계 확대와 시너지를 일으키면 CJ대한통운의 택배와 전자상거래 영업 레버리지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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