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굴스비 연은 총재 "지표 기다리며 지켜봐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5. 13. 06: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5월 기대 인플레이션이 오른 가운데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매파적인 발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를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고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도 올해 금리인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시장을 실망감에 빠뜨렸습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히는 굴스비 총재마저 시장에 등을 돌린 모습인데요. 

굴스비 총재는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이 정체되고 있다는 증거가 많지 않다면서도 지금은 금리를 인하하기보다는 기다리면서 지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스탄 굴스비 /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이 3%에서 정체되고 있다는 증거가 많지 않습니다. 요철을 맞닥뜨렸고, 이제는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비둘기파인지 매파인지 물을 때마다 저는 항상 제가 새가 아니라 지표를 따르는 '데이터독' 그룹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데이터독들의 첫 번째 규칙은 언제 움직이고, 언제 기다려야 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지금은 움직이기보다는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지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