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주우재 모델 집합 때 화장실로 도망, 멋있지만 얄미워” (런닝맨)[결정적장면]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닝맨' 변우석이 과거 모델로 함께 활동했던 주우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5월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변우석은 20살 때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앞서 변우석은 주우재와 여러 차례 친분을 드러냈던 바. 변우석은 '어떻게 친해졌냐'는 김종국의 물음에 "모델 때 한번 집합이 있었다. 선배가 '누가 화장실에 있으니 불러와라'고 해서 제가 '오셔야 할 것 같아요' 했는데 그 화장실에 있던 사람이 우재 형이다"고 일화를 고백했다.

하하는 "지금처럼 헐랭이었냐 아니면 멋있는 척했냐"며 주우재의 모델 시절을 궁금해했다. 변우석은 "우재 형은 너무 멋있었다. 데뷔 전에 다른 일을 잘 하다가 모델을 늦게 시작하지 않았나"라며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잘하니까 약간 얄밉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잘하는데 멋은 없다. 그리고 부럽지 않다"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주우재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인 하하는 "변우석 잘 되니까 자기가 잘된 것 같이 행동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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