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긴장 증세’ 오타니, 샌디에이고전 결장..“괜찮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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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결장했다.
3-4월 팀이 치른 32경기에 모두 출전한 오타니는 지난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전에 결장했고 이날 결장했다.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도 상황에 따라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 첫 경기에는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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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결장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5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올시즌 두 번째 결장이다. 3-4월 팀이 치른 32경기에 모두 출전한 오타니는 지난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전에 결장했고 이날 결장했다.
결장은 부상 때문이다.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허리 부근에 긴장 증세 탓에 결장했다. 전날부터 이어진 증상이다.
오타니는 12일 경기를 준비하던 중 불편을 느꼈다. 12일에는 경기에 정상 출전했지만 경기 중에도 불편이 남아있었고 결국 9회 대타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그리고 이날까지 증상이 이어져 결국 휴식을 취하게 됐다.
다만 결장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도 상황에 따라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오타니는 "오늘도 뛸 수 있을 것 같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어제는 경기를 치르며 당기는 느낌이 늘었지만 오늘 자고 일어나니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 첫 경기에는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이날 주전 포수인 윌 스미스를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마스크는 오스틴 반스가 썼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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