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오타니 라이벌이 어쩌다...' ERA 14점대 처참한 몰락→부상까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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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라이벌로 불렸던 후지나미 신타로(30·뉴욕 메츠)가 끝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팀인 시라큐스 메츠에 따르면 후지나미는 12일(한국 시각)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후지나미는 지난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두 팀에서, 64경기(선발 등판은 7경기)에 출장했다.
그런 후지나미에게 올 시즌을 앞두고 손을 내민 팀은 뉴욕 메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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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팀인 시라큐스 메츠에 따르면 후지나미는 12일(한국 시각)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구단은 자세한 부상 내용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후지나미는 오타니와 동갑내기로, 고교 시절부터 150km를 넘게 뿌렸다. 둘은 초고교급 투수이자 라이벌로 주목을 받았다. 후지나미는 2013년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해 10승을 따낸 뒤 2015시즌에는 14승 7패 평균자책점 2.40을 마크했다. 당시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선발됐다.
그러나 후지나미는 2017년부터 부상 등으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특히 구속은 빨랐지만, 불안한 제구력이 늘 그의 발목을 잡았다. 2022시즌 일본프로야구에서 16경기에 등판, 3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남긴 채 2023시즌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에게 손을 내민 팀은 바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오클랜드와 325만 달러에 1년 계약을 맺은 후지나미였다.
그런 후지나미에게 올 시즌을 앞두고 손을 내민 팀은 뉴욕 메츠였다. 지난 2월 후지나미는 메츠와 1년 335만 달러(약 4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올 시즌 단 한 번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채 9경기에 구원 등판,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14.09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총 7⅔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15실점(12자책) 2몸에 맞는 볼 17볼넷 9탈삼진, 피안타율 0.250, WHIP 3.13으로 역시 제구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3일 로체스터전에서는 2이닝 1피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흔들렸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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