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1골 1도움→미트윌란 극적 우승 가능성 UP…현지 팬 "최고의 공격수" 극찬

배웅기 2024. 5. 13. 0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성(26·미트윌란)이 부진을 극복하고 날아올랐다.

미트윌란은 12일(현지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AGF 오르후스와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조규성은 1골 1도움을 뽑아내며 승리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조규성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조규성(26·미트윌란)이 부진을 극복하고 날아올랐다.

미트윌란은 12일(현지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AGF 오르후스와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조규성은 1골 1도움을 뽑아내며 승리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미트윌란은 12일(현지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AGF 오르후스와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조규성(26)은 1골 1도움을 뽑아내며 승리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 사진=미트윌란

미트윌란은 12일(현지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AGF 오르후스와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조규성(26)은 1골 1도움을 뽑아내며 승리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 사진=미트윌란

조규성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다. 11경기에 나서 터뜨린 필드골이 1골에 불과할 정도였고, 득점왕 경쟁과도 자연스레 멀어졌다.

우승 레이스가 치열해지는 와중 드디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조규성은 이날 전반 24분 상대 골키퍼와 수비진의 소통 실수를 틈타 골망을 갈랐고, 8분 뒤 마스 베흐 쇠렌센의 결승골을 도왔다. 시즌 13번째 득점이자 3번째 도움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조규성을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함과 동시에 평점 8.7점을 매겼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미트윌란은 승점 58점으로 1위 코펜하겐과 동률을 이루며 우승 경쟁 고삐를 당겼다.

미트윌란은 12일(현지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AGF 오르후스와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조규성(26)은 1골 1도움을 뽑아내며 승리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 사진=미트윌란

돌아온 조규성의 맹활약에 현지 팬들 역시 흡족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최고의 공격수",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아", "규성, 남은 경기도 부탁해" 등 각양각색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사진=미트윌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