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1골 1도움→미트윌란 극적 우승 가능성 UP…현지 팬 "최고의 공격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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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6·미트윌란)이 부진을 극복하고 날아올랐다.
미트윌란은 12일(현지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AGF 오르후스와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조규성은 1골 1도움을 뽑아내며 승리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조규성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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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조규성(26·미트윌란)이 부진을 극복하고 날아올랐다.
미트윌란은 12일(현지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AGF 오르후스와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조규성은 1골 1도움을 뽑아내며 승리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조규성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다. 11경기에 나서 터뜨린 필드골이 1골에 불과할 정도였고, 득점왕 경쟁과도 자연스레 멀어졌다.
우승 레이스가 치열해지는 와중 드디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조규성은 이날 전반 24분 상대 골키퍼와 수비진의 소통 실수를 틈타 골망을 갈랐고, 8분 뒤 마스 베흐 쇠렌센의 결승골을 도왔다. 시즌 13번째 득점이자 3번째 도움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조규성을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함과 동시에 평점 8.7점을 매겼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미트윌란은 승점 58점으로 1위 코펜하겐과 동률을 이루며 우승 경쟁 고삐를 당겼다.
돌아온 조규성의 맹활약에 현지 팬들 역시 흡족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최고의 공격수",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아", "규성, 남은 경기도 부탁해" 등 각양각색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사진=미트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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