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 농장·식당 5625곳…8월까지 전·폐업 계획서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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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월6일∼5월7일 개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이나 영업장을 소재지 시·군·구를 통해 신고받은 결과, 개 식용 관련 농가·업체 수가 전국 5625곳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식용종식법)'에 따르면 관련 업체는 8월5일까지 전업·폐업 등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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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월6일∼5월7일 개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이나 영업장을 소재지 시·군·구를 통해 신고받은 결과, 개 식용 관련 농가·업체 수가 전국 5625곳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지방자치단체 조사에서 파악된 3075곳보다 2550곳 더 많다.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식용종식법)’에 따르면 관련 업체는 8월5일까지 전업·폐업 등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한 곳 중 개 사육농장은 1507곳, 개 식용 식품접객업이 2276곳이었다. 농식품부는 개 식용 업계에 대한 전업·폐업 지원방안을 구체화해 9월 개 식용 종식 기본계획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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