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황사 사라지고 미세먼지 '보통' [날씨]

이연우 기자 2024. 5. 1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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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월요일인 13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고,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전날 북서풍을 타고 유입됐던 황사가 차차 사라지면서 미세먼지도 '보통' 단계를 회복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각각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별로 보면 서울이 12~24도, 인천이 12~20도, 대전이 10~25도 제주가 14~21도 등의 기온 분포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른 새벽(오전 12~3시))부터 아침(오전 6~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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