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서 일가족 태운 SUV가 나무 들이받아‥2명 사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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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오후 3시 반쯤, 경남 사천시 백천사 인근 오르막길에서 SUV 전기차가 나무를 들이받아 휴일 나들이에 나섰던 일가족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뒷자리에 타고 있던 60대와 70대 남매가 숨졌습니다.
60대 운전자는 이들과 남매 사이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자신의 80대 매형과 함께 어깨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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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오후 3시 반쯤, 경남 사천시 백천사 인근 오르막길에서 SUV 전기차가 나무를 들이받아 휴일 나들이에 나섰던 일가족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뒷자리에 타고 있던 60대와 70대 남매가 숨졌습니다.
60대 운전자는 이들과 남매 사이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자신의 80대 매형과 함께 어깨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시동을 걸자마자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운전자의 주장을 토대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조건희 기자(condition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764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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