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서 PX사업 하자” 지인돈 3억여원 가로챈 50대 징역형
신재훈 2024. 5. 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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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PX)사업을 몽골에서 하겠다면서 지인들을 속여 약 3억8700만원을 가로챈 PX 관리인이 징역형을 받았다.
A씨는 국군복지단 PX 관리인으로 2019년 12월 지인 B씨에게 "몽골에 있는 한인 단체 관계자를 통해 PX 사업을 하려고 한다"며 관련 시스템 수출을 빌미로 1억원을 가로챘다.
2019년 1월 친구 C씨와 D씨에게 각각 7000만원과 7200만원을 뜯기도 했다.
또 다른 지인에게는 레저 사업 투자금을 빌미로 1억원을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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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PX)사업을 몽골에서 하겠다면서 지인들을 속여 약 3억8700만원을 가로챈 PX 관리인이 징역형을 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국군복지단 PX 관리인으로 2019년 12월 지인 B씨에게 “몽골에 있는 한인 단체 관계자를 통해 PX 사업을 하려고 한다”며 관련 시스템 수출을 빌미로 1억원을 가로챘다. 또 2020년 5월에는 주식에 투자해 수익금을 나누자는 빌미로 B씨에게 4500만원을 받아냈다. 2019년 1월 친구 C씨와 D씨에게 각각 7000만원과 7200만원을 뜯기도 했다. 또 다른 지인에게는 레저 사업 투자금을 빌미로 1억원을 가로챘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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