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라인업] '김민재-우파메카노 출격' 뮌헨, 볼프스부르크전 선발 공개...케인 명단 제외

신인섭 기자 2024. 5. 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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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선발로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와 격돌한다.

김민재가 리그 기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는 지난 4일 열렸던 슈투트가르트전 이후 또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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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김민재가 선발로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와 격돌한다. 현재 뮌헨은 22승 3무 7패(승점 69점)로 3위에, 볼프스부르크는 10승 7무 15패(승점 37점)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뮌헨은 파블로비치, 텔, 즈보나렉, 뮐러, 데이비스, 브리안, 고레츠카, 키미히, 김민재, 우파메카노, 노이어가 선발 출격한다.

김민재가 리그 기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는 지난 4일 열렸던 슈투트가르트전 이후 또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뮌헨은 사실상 동기부여가 상당히 떨어졌다. 이미 바이엘04 레버쿠젠에게 분데스리가 우승을 내줬고, 지난 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2 패하며, 합산 스코어 3-4로 결승행이 좌절됐기 때문이다.

뮌헨의 목표는 리그 2위를 지키는 일이다. 현재 뮌헨은 이미 경기를 치른 슈투트가르트(승점 70)에 밀려 3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만약 뮌헨이 2위 자리까지 내주게 된다면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팀은 동기를 다소 잃었지만, 김민재는 의욕이 충만한 상태다. 김민재는 올 시즌 후반기에 돌입하면서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에릭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조합에 밀리며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이덴하임전 3실점에 모두 관여됐고, 지난 1일 열린 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UCL 1차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농락당하며 실점을 내주면서 자신감이 다소 하락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김민재는 분투 중이다. 그는 지난 슈투트가르트전이 끝난 뒤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 경기를 하고 있는데 운동장에서, 연습할 때, 훈련할 때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자신감을 갖고 계속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잘 준비하고 있고,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운동장에서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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