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 민트라이프 2024’ 페스티벌, 11일 비 속에도 안정적 공연
손봉석 기자 2024. 5. 12. 23:30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Beautiful Mint Life 2024·이하 뷰민라)가 첫날 공연을 마쳤다.
이날 야외 무대 민트브리지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로이킴은 우천 속에도 안정적인 스테이지와 페스티벌과 날씨에 대한 조크로 순탄하게 공연을 펼쳤다. 서브헤드라이너 페퍼톤스는 무대 초반부터 히트곡들을 풀어 내며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실내무대 카페 블로썸하우스 헤드라이너인 십센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진솔한 멘트로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서브헤드라이너 데이브레이크와 소란은 탄탄하고 흥겨운 밴드 사운드를 들려줬다.
수변무대 러빙포레스트가든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친 설은 날씨로 인해 다소 늦게 무대에 올랐으나 비속에도 강렬한 사운드로 기다린 청중에게 멋진 노래를 선사했다.
뷰민라 첫날 공연은 오후부터 내린 비에 몇몇 공연이 다소 지연되기는 했지만 주최 측의 기후 변화에 대처한 안정적인 진행을 통해 큰 혼잡없이 무난하게 공연을 마쳤다. 올해 잔체 공연 라인업 중 실내 무대에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가 잇달아 배치된 것도 날씨로 인한 관객 불편을 일정부분 해소해 준 것으로 보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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