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 임성근 前 사단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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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채 상병 사망 약 10개월 만에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경찰의 첫 대면 수사가 이뤄지는 것이다.
경찰이 지난달 말 이 중령을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최고 책임자인 임 전 사단장까지 소환하면서 채 상병 사건 과실 여부를 밝히는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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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채 상병 사망 약 10개월 만에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경찰의 첫 대면 수사가 이뤄지는 것이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을 오는 13일 오전 경산시 제1기동대 사무실로 소환할 예정이다. 이번 수사는 김경호 변호사의 고발에 따른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김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과 함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현장 지휘관이던 이 모 중령의 변호인이다.
채 상병은 지난해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경찰이 지난달 말 이 중령을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최고 책임자인 임 전 사단장까지 소환하면서 채 상병 사건 과실 여부를 밝히는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수사가 어느 정도 막바지에 이르러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산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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