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라자베스 콩쿠르 준결선에 한국인 3명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3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준결선에 한국 바이올리니스트 3명이 진출했다.
12일(현지시간)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준결선 진출자 24명 명단에 유다윤, 아나 임, 최송하가 포함됐다.
지난달 말 발표된 본선 진출자 69명 중에는 7명의 한국인이 포함됐었다.
2022년에는 올해 준결선 진출자 최송하의 언니인 최하영이 첼로 부분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성악 김태한이 최고 자리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준결선에 한국 바이올리니스트 3명이 진출했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는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세계적인 음악 경연으로 매년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부문이 번갈아 개최된다. 올해는 바이올린 경연이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벨기에 왕실 상금 2만 5000유로(약 3500만원)가 수여된다.
한국의 젊은 음악인들도 그동안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22년에는 올해 준결선 진출자 최송하의 언니인 최하영이 첼로 부분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성악 김태한이 최고 자리에 올랐다.
16명으로 구성된 올해 심사위원단에는 한국인 심사위원이 2명 포함됐다. 강동석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예술 감독과 이경선 서울대 교수다. 이중 강 감독은 1976년 이 대회 바이올린 부문 3위로 한국인 최초 입상자며 2015년과 2019년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1993년 대회에서 10위에 올랐고 심사위원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