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 축구 김은정호, 필리핀과 1-1 무승부... 아시안컵 4강 진출

노진주 2024. 5. 12.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필리핀과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러 1-1로 비겼다.

한국은 필리핀과 1승 1무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북한(3승)에 이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OSEN=노진주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필리핀과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러 1-1로 비겼다.

앞서 북한과 1차전에서 0-7로 대패했던 김은정호는 2차전에선 인도네시아를 12-0으로 물리쳤다. 그 덕분에 한국은 골득실에서 필리핀을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8개국 참가 속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4개국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필리핀과 1승 1무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북한(3승)에 이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골 득실 +5로 필리핀(-1)에 앞섰기 때문이다.

필리핀도 북한에 0-6로 완패했다. 인도네시아는 6-1로 제압했지만, 한국에 골 득실에서 밀렸다.

이 대회 상위 3팀은 올해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 자격을 거머쥔다.

이날 한국은 전반 38분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후반 29분 범예주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