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원이대로 BRT 허가…이번 주 중반쯤 임시개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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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원이대로 S-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임시 개통 최종 허가가 나면서 이번주 임시개통할 전망이다.
공사 시작 13개월 만에 개통이다.
시는 도가 제시한 조건 사항을 이행하고서 이번 주 중에 원이대로 1단계 BRT를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애초 지난해 12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잦은 비에 따른 공사 차질을 이유로 올해 3월로 개통을 연기한 이후, 부실공사 문제가 드러나 보수공사를 하면서 한 차례 더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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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원이대로 S-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임시 개통 최종 허가가 나면서 이번주 임시개통할 전망이다. 공사 시작 13개월 만에 개통이다.
경남도는 10일 오후 창원시에 BRT 준공 전 사용허가 승인을 통보했다. 도는 교통안전 시설을 충분히 보완하고, 운수 종사자 교육과 안내 도우미 배치 등 준공 전 사용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시는 도가 제시한 조건 사항을 이행하고서 이번 주 중에 원이대로 1단계 BRT를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13일 임시 개통 관련 언론 브리핑을 열고 세부적인 운행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 교통건설국 관계자는 "개통을 기다려온 많은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RT 1단계 공사는 13개월이 걸렸다. 시는 애초 지난해 12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잦은 비에 따른 공사 차질을 이유로 올해 3월로 개통을 연기한 이후, 부실공사 문제가 드러나 보수공사를 하면서 한 차례 더 연기했다. 지난 22대 총선 과정에서는 전현직 시장의 책임공방 등으로 정치적 이슈로 부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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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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