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경기장에서의 불의의 사고에도 유머로 대처하며 팬들 웃음 선사

최대영 2024. 5. 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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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는 테니스 코트에서의 예상치 못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상황을 가볍게 넘겼다.

이 사건은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발생했고, 조코비치는 코랑탱 무테와의 경기 후 팬들과 교류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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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는 테니스 코트에서의 예상치 못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상황을 가볍게 넘겼다. 

로마에서 열린 대회 도중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다가 알루미늄 물병에 머리를 맞았는데, 다음 날 연습장에 사이클 헬멧을 쓰고 나타나는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 사건은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발생했고, 조코비치는 코랑탱 무테와의 경기 후 팬들과 교류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겪었다. 

관중석에서 떨어진 물병이 그의 머리를 강타했으나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탈리아테니스협회는 조코비치의 부상이 경미하며 꿰맬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이 사건 이후에도 유머를 잃지 않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의 걱정에 감사를 표하며 자신이 괜찮다는 소식을 전했다.

라파엘 나달은 같은 대회 2회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나달은 이 대회에서 과거 10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자신의 마지막 이탈리아 마스터스 대회로 기록될 예정이었다.

조코비치는 다음 경기에서 알레한드로 타빌로와 16강 진출을 두고 겨룰 예정이었다. 그의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유쾌한 모습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그의 경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 = 조코비치 소셜 미디어 영상 화면 캡처,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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